TIL

TIL 4일 차

용찬 2023. 5. 19. 20:31

Today i learn

 

팀 프로젝트 中

-부족한 부분 수정, DELETE 구현, 팀원분 코드 보면서 부족한 부분 공부

 

오늘은 어제 하던 것 중에 DELETE, UPDATE를 HTML로 연결한 후

웹페이지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을 해보려고 했다.

POST, GET 요청은 완벽하게 작동했다.

어제 만든 DELETE는 사실 팀원분들이 주신 코드를 보고 이해해 보려 노력하면서 작성했다.

그리고 오늘은 대망의 HTML파일에서 연결을 해보려 하는데

이게 왠 걸 팀원분들이 작성하신 코드가 기존에 내가 작성했던 코드들과 너무나도 달랐던 것이다.

 

기존에 만들었던 코드들

    function posting() {
        let name = $('#name').val()
        let hobby = $('#hobby').val()
        let insta = $('#insta').val()
        let mbti = $('#mbti').val()
        let mbtiinfo = $('#mbtiinfo').val()

        let formData = new FormData();
        formData.append("name_give", name);
        formData.append("hobby_give", hobby);
        formData.append("insta_give", insta);
        formData.append("mbti_give", mbti);
        formData.append("mbtiinfo_give", mbtiinfo);


        fetch('/ohbro/post', { method: "POST", body: formData, }).then((res) => res.json()).then((data) => {
            console.log(data)
            alert(data['msg'])
            window.location.reload()
        })
    }

 

팀원분들이 검색해서 만드신 코드

    function posting2() {
        let name = $('#name2').val()
        let formData = new FormData();
        formData.append("name_give", name);
        $.ajax({
            type: "POST",
            url: "/ohbro/delete",
            data: { name_give: name },
            success: function (response) {
                alert(response['msg'])
                window.location.reload();
            }
        })
    }

다른 기능을 맡은 코드들이기는 하지만 한눈에 보기에도 너무 깔끔하지 않나? 싶었다.

이게 바로 jquery인 것인가..?

새로운 코드 구조에 머리가 아프긴 한데 너무 신기해서 한참을 보고 있었다.
코드를 비교하며 어느 부분과 어느 부분이 다르고 어떠한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말이다.

모두 다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했지만 나중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아니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코드가 너무나도 깔끔해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코드 리뷰라고는 했지만 사실 우리 조의 선발대 분들이 후발대 분들보고

"얼른 따라오세요!"라고 말씀하시는 것 만 같았다.

데이터를 어떻게 주고받는지 어떻게 작성했는지 하나하나 일일이 설명해 주시는데
잠깐 헷갈렸다 이게.. 팀 동료인가... 선생님이신가...

어느덧 4일 차고 얼마 남지 않은 팀 프로젝트 기간이지만 배운 점도 많고 참 좋으신 분들이다.

그리고 코드리뷰를 하기 이전에 내가 그렇게 제안을 한 적이 있다.

팀원분들 중 기능을 구현 못하신 분들도 있고 반대로 하신 분들도 있으니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Git hub에 코드를 올려놓을 때

주석 처리를 해서 설명을 한 줄씩 적어놓는 건 어떻겠냐고 말이다.

그래야 어떤 목적으로 이 코드를 작성했는지 또한 이 코드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예전에 주석으로 설명을 써 놓으면 다른 사람이 이해하기 훨씬 편하니

주석을 다는 걸 습관화하는 게 좋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을 최대한 팀원분들과 공유하려고 혹시나 못하신 분들이 있으실까 봐 한 말이었지만

되려 내가 많은 도움을 받았고

팀원분들이 흔쾌히 코드 하나하나에 주석을 처리해 주셔서 정말 이해하기에 훨씬 수월했다.

오늘은 아무래도 무언가에 대해 느끼면서 하나하나 배운 날인 것 같다.

 


내가 쓴 코드와 너무나도 다르게 쓴 팀원분들의 코드..

팀원분들 정말 리스펙 합니다!

팀원분들이 작성해 주신 코드가 너무나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또 주석은 정말 사랑입니다..

작성할 땐 그렇게도 귀찮았는데 내가 막상 남의 코드를 보려니 너무나도 많은 도움이 되는 그 사실..

어떤 분인지는 기억 안 나지만 주석을 다는 걸 습관화하면 좋다던 말씀을 해주신 분이 너무나도 궁금해진다.

도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보신 겁니까...?

추후에 내가 내 코드를 볼 일이 있을 때도 상당히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이 드는 주석들이었다.

사실 주석은..... 주석이 아니라 보석이 아닐까 싶다.

벌써 오늘이 지나면 팀원분들과 함께할 시간이 하루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에 너무나도 아쉽다.

정말 배울 점 많은 팀원분들이셨는데 처음에 봤을 땐 어떻게 이렇게 어색할 수 있지? 싶을 정도로 어색했지만

벌써 언제 그랬냐는 듯 모든 팀원분들과 친해졌다.

TIL도 벌써 4번째다.

처음엔 쓰는 게 너무 어색하고 어떻게 써야 할지 몰랐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보면 마치 일기장을 보듯이 내가 어떻게 공부해 왔는지 알게 해주지 않을까?

어떤 공부를 했는지도 중요하지만 협업을 하면서 어떤 것들을 느꼈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다.

그래서 본 캠프 과정에서도 처음에 바로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가

내 실력에 대한 객관화도 되고 협업에 대한 팁도 주고자 하셨던 게 아닌가 싶다.

 

 

 

오늘은 본캠프 4일 차!